남동, 내달부터 친절 ‘사내 강사제’ 운영
남동, 내달부터 친절 ‘사내 강사제’ 운영
  • 신아일보
  • 승인 2007.08.1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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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가 고객감동행정 실현의 자체 역량강화를 위해 친절 ‘사내 강사제’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친절 ‘사내 강사제’ 운영은 지난 7월 ‘불친절 ZERO화 추진계획“에 따라 친절행정 실천마인드 조성 8대 과제중 하나로써 6급 이하 공무원 중에서 자체 친절 서비스 지도 전문강사를 양성한다는 것.
이에따라 구는 2명의 사내강사 모집을 위하여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공모한 결과, 총 30명이 자원(自願)하여 1차 대상자로 10명을 선발했다. 1차로 선발된 10명의 후보자는 자체 선발기준을 통해 주중 구 조례규칙위원회에서 최종 선발을 거쳐 향후 전문강사 교육훈련 기관에서 과정을 수료 한후 오는 9월부터 친절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사내 강사 모집에 의외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준 직원분들에게 고맙다”며, “우리 자체 문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근본적인 개선책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사내강사로 선발되면 강사활동 실적에 따라 혁신마일리지 부여, 연말 우수공무원 선정등 인센티브도 함께 주어진다.
유기동기자 ykd46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