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 분야별 신청자 모집

서울시 성북구(구청장 서찬교)는 저소득계층 주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자원봉사의 혜택을 제공하고 자원봉사의 활동 폭을 넓히기 위해 현재 활동중인 자원봉사단을 확대하고 새로운 ‘전문 자원봉사단’을 구성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9월 7일까지 전문자원봉사단원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전문자원봉사단은 이·미용, 발마사지등 기존 봉사단 외에 저소득 소외계층의 집을 고쳐주는 ‘집수리 전문자원봉사단’, 구에 있는 문화재를 학생들에게 소개 홍보하기 위한 ‘문화재해설 봉사단’, 북한산 및 개운산등 자연과 숲의 아름다움을 알려줄 ‘생태(숲) 해설 봉사단’과 사회복지시설과 공공시설에서 행사를 지원할 ‘매직 풍선아트 봉사단’ 등 다양한 전문봉사단을 구성, 운영한다.
자원봉사단은 건축 및 집수리 유경험자와 문화재 및 자연생태 관련분야 퇴직교사·대학생, 발 마사지 관련 교육이수자, 매직풍선 교육 이수자등 관련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가졌거나 관련 자격증 등을 소지한분 뿐만 아니라, 대민봉사에 뜻이 있는 분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자원봉사단 가입 신청은 성북구청 자원봉사센터(☏ 920-3691~2)로 전화·방문신청 또는 각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자원봉사 참여자에게는 ‘자원봉사자증’이 발급되며, 보험혜택도 부여한다.
구는 자신의 소중한 재능을 발휘하고 작은 자원봉사로 큰 기쁨을 함께 느껴보고자 하는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복지정책과(☏ 920-3692)로 문의하면 된다. 오양섭기자
yso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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