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그린파킹사업 홍보 강화
도봉, 그린파킹사업 홍보 강화
  • 신아일보
  • 승인 2007.08.1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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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주민설명회등 개최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지난 3년(2004-2006년)간 그린파킹(Green Parking)사업을 통해 500여 가구 820면의 주차장을 무료로 조성했고, 올해에도 7월 31일 현재 110가구 231면을 조성해 그린파킹사업 참여 주민들의 안전한 주차는 물론 좁은 골목길 주차문제로 인한 이웃간의 분쟁도 사라져 살기좋은 마을로 변모하고 있다.
“어떻게 담 없이 살 수 있겠느냐”는 ‘심리적 저항’이 점차 약화되고 담장허물기의 긍정적 효과가 언론 등을 통하여 알려지면서 그린파킹사업에 참여하는 주민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나 아직까지 단독주택 및 다가구가 많은 상당수 지역에서는 주차문제가 심각하여 이웃간에 주차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고, 골목길의 만연한 불법주차로 인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구는 이에따라 주민들의 그린파킹사업 참여가 저조한 단독주택 및 다가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직장을 가진 맞벌이 부부가 많아 주간에 주민들을 면담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야간에 주민설명회를 수시 개최하여 많은 주민들이 그린파킹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적극 설득하고 있다.
도봉2동 623번지 일대 10동의 주택이 밀집한 골목길은 폭이 좁고 막다른 골목이어서 이웃간에 항상 주차문제로 갈등을 겪었으나 야간 주민설명회 개최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발적인 참여로 공사완공 후 주민들이 그린파킹사업에 대단히 만족해 함으로 도봉구는 야간 주민설명회를 통한 주민 홍보 및 설득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사업참여를 원하시거나 기타 문의사항이 있을시 도봉구청 교통행정과 그린파킹팀(☏2289-8695~6)에 전화하면 자세하게 상담을 받을수 있다.
최영수기자
ys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