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에 깃든 고구려 혼을 찾아서”
“아차산에 깃든 고구려 혼을 찾아서”
  • 신아일보
  • 승인 2007.08.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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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 28일·내달4일 아차산 고구려봉사단 유적탐방 전개
서울시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자원봉사센터는 서울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될 아차산 고구려 축제에 동참할 봉사단을 대상으로 유적탐방 교육을 실시한다.
구 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문화적 자부심을 드높이고자 아차산에 잠들어 있는 동북아 최강의 강대국이였던 고구려 유적을 찾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구는 아차산의 고구려 유적을 기반으로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체험할 수 있는 아차산 고구려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자원봉사센터는 주민들의 큰 관심 속에 10월에 개최 예정인 아차산고구려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아차산고구려봉사단’을 대상으로 탐방을 진개한다.
오는 28일과 9월 4일 2회차에 걸쳐 진행할 이번 역사탐방에 함께 하고 싶은 일반 자원봉사자는 광진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아차산고구려봉사단’의 회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화(☏ 450-1663~4 광진구자원봉사센터)와 인터넷 홈페이지에 (http://volunteer.gwangjin.go.kr) 접수하면 된다.
향토사학자 김민수 선생과 함께하는 아차산 유적지 유적 탐방은 각 회차별로 30명씩 60명의 봉사단원을 대상으로 하여 아차산 홍현봉보루→아차산성→옛무덤(석곽분)→바위산고분→대성암→아차산 1보루→팔각정고분의 4시간 코스로 아차산 고구려 유적 발자취를 돌아보게 된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아차산고구려봉사단’을 위해 21일 광진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 고구려 연구회 박승범 학술정보이사를 초청하여 “고구려의 역사와 문화” 및 “도전받는 우리의 역사” 등의 내용으로 고구려 역사의식 함양 특강을 열고 특강후 개인별 자원봉사 희망분야 및 희망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오는 9월 11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아차산고구려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김두평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