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전국최초 가상계좌 지방세 납부제도 시행
市, 전국최초 가상계좌 지방세 납부제도 시행
  • 신아일보
  • 승인 2007.08.1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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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 4월말부터 삼성·LG·롯데카드 등 신용카드로 지방세를 납부하는 제도를 시행한 데 이어서 오는 9월부터 전국 최초로 가상계좌를 통해 지방세를 납부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상계좌 시스템은 납세자 개인(법인)별로 고객지정계좌를 통해 시 본청 및 군·구의 공금 모 계좌로, 은행의 창구는 몰론 인천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http://etax.incheon.go.kr).무통장 입금·폰 뱅킹 등 모든 전자금융매체를 이용해 편리하게 각종 지방세를 납부하고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1단계로 오는 9월부터 시 본청의 체납 분부터 적용할 계획이며 군·구에서는 행정자치부에서 올 연말까지 보급 예정인 표준 지방세 정보시스템과 연계해 2008년 상반기 중에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세계 일류 명품도시와 지식 정보도시를 추구하는 인천시는 가상계좌 세정 정보시스템 도입으로 지방세를 시간·장소·방법에 구애 없이 365일 24시간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 할 수 있어 납세자의 편의를 크게 증진시킴은 물론 세수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기동기자 ykd46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