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체험학습 담당교원 팸투어 실시
현장체험학습 담당교원 팸투어 실시
  • 신아일보
  • 승인 2007.08.1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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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오늘까지…갯벌타워·월미도등
인천시는 16일 서울·경기지역 현장체험학습 담당교원을 초청해 관내 관광지를 보여주는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지역은 선사시대와 비류백제, 고려시대 항몽, 근대개화기로 이어지는 소중한 역사문화와 동북아 최대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 및 근해에 아름다운 150여개의 섬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래의 인천을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에듀투어(Edu-Tourism) 기능의 최적지로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그간 초·중·고교 현장체험학습지로 잘 알려지지 않았었다.
시는 2004년부터 수도권의 현장체험학습단을 유치하기 위해 수도권의 초·중·고교 수학여행 및 현장체험학습 담당교원 팸투어를 꾸준히 실시해 그동안 110개교 1만7500명의 학생들이 수학여행 및 현장체험학습으로 인천을 다녀갔다.
올해에는 더 많은 수학여행 및 현장체험학습단을 유치하기 위해 인천만의 차별화되고 교육적 효과가 뛰어난 테마별 코스를 선정, 16~17일 현장체험학습 담당교원 102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한다.
팸투어 코스는 첫날 인천시내 및 영종도권역으로 갯벌타워, 월미도, 과학상설전시관, 무의도 큰무리어촌체험마을, 실미도 등을 관람하고 둘째날 강화도 광성보, 강화역사관, 곤충농원, 화문석문화관, 옥토끼우주센터 등을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바다와 연계된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지를 갖춘 인천이 새로운 수학여행지로 확실한 인식 변화의 계기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