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보건소 ‘요실금 여성강좌’ 개최
양천보건소 ‘요실금 여성강좌’ 개최
  • 신아일보
  • 승인 2007.08.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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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부여성발전센터서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보건소는 요실금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여성 스스로가 질병을 관리 할수 있도록 보건교육을 실시함으로서,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오는 23일 서부여성발전센터에서 요실금 여성강좌를 개최한다.
요실금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오줌이 새는 질환으로 단지 오줌만이 새는 것이 아니라 젊음과 자신감이 함께 새는 현대의 고질병이다.
요실금은 출산한 여성, 자극적 음식 섭취, 비만, 폐경기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방광과 요도가 서서히 무력화되면서 망가지다가 결국 신장까지도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요실금이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은 아니지만 사는 동안 삶의 질이 급격히 저하되고,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제약을 주는 것은 물론,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대인기피증, 우울증에 빠질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