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009년 말까지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 산 422의1 일대 29만1000㎡ 부지에 사업비 330여억원을 투입해 9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사업대상지의 99.8%가 사업시행자 소유이고 토지종합적성등급이 개발에 적합한 등급(C등급)이기 때문에 골프장 조성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달 안으로 주민의견 수렴을 끝내고 오는 10월께 시의회 의견을 청취한 뒤 11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말께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유기동기자 ykd46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