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인천방문의 해’사업 본격 착수
‘2009 인천방문의 해’사업 본격 착수
  • 신아일보
  • 승인 2007.08.1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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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실행계획 최종 보고회 개최…4개분야 43개사업 추진키로
인천시가 2009년 인천방문의 해 실행계획 최종 보고회를 갖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9일 시청에서 안상수 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 관광상품 개발, 홍보, 환대체계 개선, 시민참여등 4개분야의 43개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사업추진은 4단계로 진행되며 2007년 사업준비 단계, 2008년 예비 사업단계, 2009년 본 사업 단계, 2010년 사업 평가 단계로 나누어 추진되면 총 사업비는 331억 원이 책정됐다.
관광상품의 경우 한류, 유교문화 체험, 국사 교과서와 연계한 에듀테인먼트 여행상품 등을 개발하고 게임.익스트림 스포츠 대회 및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홍보 사업은 전용 홈페이지 구축, UCC 대회 개최, 싸이월드 타운에 인천타운 개설 등 온라인 홍보와 CI 제작 및 슬로건 공모, 관광홍보관 운영, 박람회 참가 등 오프라인 홍보가 병행 된다.
환대체계는 지도 원판 제작, 시범지역 관광안내체계 정비, 모바일 관광안내시스템 추진 등이며 시민참여 사업은 강화 화문석 이어짜기, 시민단체 교류방문 행사 등이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인천방문의 해 성공적 개최될 경우 파급효과는 총 1438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498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58억 원의 간접세 유발발효과, 255억 원의 소득유발효과 등 모두 2249억 원의 금융발생효과와 1043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방문의 해 사업은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며 인천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며 “2014년 아시안게임의 성공 개최에도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기동기자
ykd46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