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 이달부터 새주소 맞춤형 지도출력서비스 시행
강동, 이달부터 새주소 맞춤형 지도출력서비스 시행
  • 신아일보
  • 승인 2007.08.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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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신동우)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도 출력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5일부터 시행된 ‘도로명주소 등 표기에 관한 법률’에 따른 새주소 홍보와 활용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구 차원에서 기존의 단순·획일화되어 있는 지도형태(책자 등)에서 탈피, 수요자가 원하는 형태의 맞춤지도(파일)를 가공, 출력하여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고객이 도로명, 건물번호, 토지 지번, 주요 시설물, 공공기관, 건물명 등 이용 목적에 따라 원하는 내용을 요청하면 요청사항을 수록, 편집, 출력하여 제공한다.
구는 우선적으로 공공기관, 택배, 음식점, 부동산중개업소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여 새 주소의 활용을 유도할 방침이며, 향후 일반 주민들에게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를 원하는 업체는 강동구청 부동산정보과에 비치된 ‘도로명 자료 이용신청서’를 작성하여 부동산정보과에 접수하면 된다.
김두평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