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관악구가 매월 1회씩 실시하던 토요 출산관련 진료서비스를 월 2회로 늘려 확대 시행키로 했다.
토요 진료서비스는 매월 2, 4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1시까지 실시한다.
진료내용은 모성상담, 초음파 검사, 풍진항체검사, 기형아검사, 기본혈액검사이며 산모를 위한 철분제도 무료로 지급한다.
구가 평일 보건소 방문이 힘든 직장인 및 맞벌이 부부들을 위해 토요진료서비스를 시작했던 것은 지난해 9월이다. 또한, 토요진료 외에도 일반병원 응급실 이용이 부담스러운 경증환자 및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매주 목요일마다 야간진료도 실시 중이다.
김용만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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