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 개념을 알고 장애인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청소년 자원봉사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열리는 ‘청소년 자원봉사 교실’은 ▷1교시, 자원봉사의 기본개념 ▷2교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 ▷3교시, 장애 체험(휠체어 체험) 등 총 3교시로 진행한다.
구청 주민생활지원과 윤태환 과장은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 교실은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 활동을 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자원봉사의 기본 개념과 중요성 등을 일깨워 주고, 장애인 바로알기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참여 학생들이 직접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며 출입문 열어 보는등 체험을 해 봄으로서, 생활속에서 장애인이 격어야 할 불편함을 경험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마음가짐을 갖게 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자원봉사 교실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1일에는 약 250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청소년 자원봉사 교실이 열렸고, 제2회 ‘청소년 자원봉사 교실’은 오는 16일 구청 2층 다목적 강당에서 실시한다.
청소년 자원봉사교실 및 기타 여름방학 기간중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참여 신청은 동대문구자원봉사센터(☏ 2127-4575)로 문의하면 된다.
오양섭기자
ysoh@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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