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은 6일 하천의 생물지표에 의한 ‘수중생태 모니터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수질환경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이 높아졌으나 실질적으로 군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오염지표가 없어 오염도가 근절되지 않음에 따른 것이다.
군은 환경감시대원 5명의 모니터링요원을 자산천, 남천, 배봉천, 문암천, 쉰배미천 등 5개 하천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토록 했다. 조사구간은 조사가 가능한 지역 50m이상 설정해 어패류, 수서곤충(물속에 사는 모든 곤충) 및 저서생물(가재, 다슬기, 밀잠자리 등 하천, 호수 밑바닥에 사는 생물)을 조사하게 된다. 강원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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