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집 다녀오던 80대 음주차량에 치어 숨져
상가집 다녀오던 80대 음주차량에 치어 숨져
  • 신아일보
  • 승인 2007.08.0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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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집에 문상을 다녀오던 80대 할아버지가 음주차량에 치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6일 새벽 5시 45분경 자전거를 타고 문상을 갔다 오던 장모(86)씨가 철원군 서면 와수리 모마트 앞에서 만취한 김모(20)씨의 차량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김 모씨는 당시 혈중알콜농도 0.164% 상태로 포터트럭을 몰며 도로 오른쪽 가장자리에 자전거를 타고 가던 장모씨를 치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최문한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