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청소년 한강역사문화탐방’ 전개
‘2007 청소년 한강역사문화탐방’ 전개
  • 신아일보
  • 승인 2007.08.0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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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11일까지…서울·경기등 5개 시도 고교생 150명 대상
인천시는 6일부터 11일까지 인천, 서울, 경기, 강원, 충북등 5개 시·도 고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한강역사 문화탐방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한강역사 문화탐방은 수도권 광역관광코스 개발 목적으로 1999년 1월 27일 인천, 서울, 경기, 강원, 충북등 5개 시·도가 합의하여 수도권관광진흥협의회를 구성하고 수도권 관광 진흥 공동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추진하게 된 행사로서 벌써 9회째를 맞았다.
청소년 한강역사문화 탐방 참가 학생은 각 시·도별 남여 고교생 30명씩 총 150명으로서 인천 ⇒ 서울 ⇒ 경기 ⇒ 강원 ⇒ 충북지역 순서로 한강의 주변 지역을 순회 탐방한다.
이들 참가자들은 6일 인천 문학경기장 북문과장에서 발대식을 갖고 인천경제자유구역 및 인천대교 홍보관을 견학했으며, 인천 예절원을 둘러 다도체험 및 송편 빗기 등을 체험 하는 등 본격적인 탐방활동을 시작했다.
마지막 날 충북에서 충주호 유람선 선상답사를 마치고 충주댐 물 홍보관을 견학하며 이어 중앙탑 공원으로 이동 해단식을 갖고 5박 6일간의 탐방일정을 마치게 된다.
이같은 청소년 한강역사 문화탐방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한강유역의 역사 문화유적과 자연환경 탐방의 기회를 제공하고, 한강 환경보존의 필요성과 역사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청소년의 건전한 사고를 형성하고 나아가, 한강유역 5개 시도의 청소년 간 교류활동은 물론 지역간 이해 증진 및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
유기동기자
ykd46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