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15일까지 피서철 호객행위 단속
강릉시, 15일까지 피서철 호객행위 단속
  • 신아일보
  • 승인 2007.08.0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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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시가 피서철 호객행위를 근절시키기 위해 소매를 걷어붙였다.
시는 호객행위를 100% 뿌리 뽑는다는 방침으로 지난달 20일부터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해 같은 달 27일 오후 6시께 강릉시 시외버스터미널 구내에서 이모씨(20·강릉)의 호객행위를 적발했다. 또 29일 낮 12시께에도 서울에 주소를 둔 박모씨(17)와 김모씨가 강릉 시외버스터미널 광장내에서 경포로 피서온 김모씨(22) 일행 4명에게 접근 숙박알선 호객행위를 하다가 합동단속에 적발되는 등 현재까지 4명이 즉결심판 청구됐다.
이번 호객행위 합동단속은 오는 15일까지 지속적으로 실시된다.
특히 경포횟집 부근의 호객행위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해 적발될 경우 영업허가 취소 등 강력한 조치로 호객·바가지 행위의 근원을 차단키로 했다. 강원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