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9월30일까지 하계 주유기 특별점검
서구, 9월30일까지 하계 주유기 특별점검
  • 신아일보
  • 승인 2007.08.0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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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구청장 이학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및 휴양지로 통하는 주요 고속도로 및 간선도로 주변 관내 주유소의 연료유미터(주유기)를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소비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공정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자 실시하는 이번 사업의 주요 점검내용은 ▲주유소의 연료유미터 변조 및 조작, ▲사용공차 초과여부, ▲검정 유효기간 경과여부 등이다.
또한 ▲등록을 하지 않은 계량기 제작 및 수리업소, ▲계량기를 변조하거나 변조된 계량기를 양도 또는 대여업소, ▲형식 승인 검정 또는 기준기 검사를 받지 아니한 업소 등에 대하여는 고발조치 계획이며 ▲비법정단위로 표시된 계량기를 양도 또는 대여, ▲계량기 정기 검사를 받지 않은 업소에 대하여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서구 소재 91개소의 주유소가 점검을 받으며, 2명의 점검반원이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구는 이와 별도로 지난달 20일 인천정유(주)의 부취제 누출사고와 관련해 관내 대형 LPG 충전소 3개소에 대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인천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