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2개 지도점검반 편성
인천시 계양구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부패 변질되기 쉬운 식품ㆍ성수식품, 행락지 주변 및 다중이용시설 등의 식품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오는 17일까지 실시한다.구는 하절기를 맞이하여 부정 불량 식품의 유통 방지와 식품으로 인한 집단 식중독발생 등의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서, 여름철 식품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구는 이에따라 2개반 4명의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계산수영장 등 유원지 식품업소에 대해서는 개인 위생관리 및 부정불량식품 사용 여부를,▲ 빙과, 냉면 등 하절기 성수식품 판매업소에 대해서는 식중독균 등의 검출여부를, ▲도시락 제조업소에 대해서는 무허가 제품제조 및 판매여부에 대해, 그리고 다중이용 시설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보관 및 판매 여부 등에 대해 중점 단속을 펼친다.
구는 단속결과 무허가(신고)업소 및 무표시 제품, 유통기한 경과제품에 대하여는 압류 폐기 조치하고,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신속한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한편, 행정조치후 이행실태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로 주민들의 식품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유기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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