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심층수 타라소테라피 체험축제’
‘해양심층수 타라소테라피 체험축제’
  • 신아일보
  • 승인 2007.08.01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성군, 2일-5일 죽왕면 송지호 해수욕장서 개최
전국 최초의 해양심층수 사업을 추진한 강원 고성군이 또다른 맛,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줄 ‘해양심층수 타라소테라피(Therrapie) 체험축제’를 마련해 기대되고 있다.
고성군은 1일 ‘제2회 천년의 신비 고성 해양심층수 체험축제’를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죽왕면 송지호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다양한 활용성과 체험으로 고성 행양심층수의 인체에 미치는 효능 및 효과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는 축제기간 동안 해양심층수 타라소테라피(해양요법), 해양심층수 미네랄워터 WELL-BEING Bar, 해양심층수 마린파크, 해양심층수 체험 이벤트 등 4개 종목에서 총 20여개의 해양심층수 체험행사 및 전시홍보 행사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통키타 공연, 육군군악대 공연, 불꽃놀이 등 다양한 공연행사도 마련해 축제장을 찾아오는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3월 8일 강원도, 대교 홀딩스, 일본 기비(KIBI)시스템 등 3개 기관과 함께 총 200억원을 출자해, 개발 민관합작법인인 주식회사 강원심층수를 설립했다.
특히 지난 3일 2년 동안 국회에서 계류 중이던 ‘해양심층수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법 제정 이후로 미뤘던 취수관 및 육상 플랜트 시설공사 착공을 서두르고 있다.
또 내년부터 생수.제염 등 상용할 제품을 출시한다는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또 1100여억원을 들여 죽왕면 오호리 245-22번지 일대 1만8181㎡부지에 지상 10층 연면적 3만3000㎡규모의 테라소타라피(해수온욕시설) 및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죽왕면 삼포리 산12-1번지 외 36필지 일원 10만6300㎡부지에 해양심층수 전용농공단지를 조성키 위해 지구지정 승인을 득하기 위한 용역사업을 1억5000만원을 들여 오는 12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강원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