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리얼 톡] 뉴딜사업, 건설업계 성장동력 될까?
[도시재생 리얼 톡] 뉴딜사업, 건설업계 성장동력 될까?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7.09.1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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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신아일보 건설부동산 조찬간담회 개최

 

▲ 15일 서울 서울 여의도 GLAD호텔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건설업계 성장동력 될까?'라는 주제로 제1회 신아일보 건설부동산 리얼 톡 간담회가 진행 중이다.(사진=정수진 기자)

신아일보와 최인호 국회의원이 15일 서울 여의도 GLAD(글래드)호텔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건설업계 성장동력 될까?'라는 주제로 제1회 신아일보 건설부동산 리얼 톡(Real Talk)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최인호 의원과 국토교통부 김이탁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대형·중견건설사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14일 국토부가 발표한 올해 도시재생 시범사업 선정 계획안을 바탕으로, 정부와 업계간 정보교류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부가 생각하는 도시재생 뉴딜과 업계에서 바라보는 사업적 시각의 간극을 좁히고, 정책의 성공과 업계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최인호 의원은 "도시재생은 결국 민간의 적극적 참여가 중요하다"며 "특히, 건설업계에선 수익성을 전제하더라도 공공성을 염두에 두면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이달말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 선정계획을 확정하고, 올해말까지 총 70곳 내외의 시범사업을 선정해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