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통합관제센터, 파수꾼 역할 톡톡
예천군통합관제센터, 파수꾼 역할 톡톡
  • 장인철 기자
  • 승인 2017.09.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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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현행범 검거 성과

경북 예천군 통합관제센터가 지난 6월 1일부터 업무를 시작 이후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4일 예천군에 따르면 관제요원인 A씨가 지난 7일 새벽 2시경 관제센터 CCTV를 모니터링 하던 중 B사찰 내 불전함 주위를 서성이는 수상한 사람을 목격하고 경찰서 112 상황실로 신속히 연락, 범인을 검거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

또한, 지난 6월22일과 7월25일에는 술에 만취해 길가에 누워있는 사람을 발견, 즉시 경찰에 신고, 안심귀가를 시키는 등 그간 9건의 실적을 올리며 군민의 안전지킴이로써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관제요원의 주기적 교육등을 통해 관제 역량을 한층 높이고, 관계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로 안전한 예천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 통합관제센터는 방범, 재난, 환경, 교통, 초등학교 등 각 기관과 군에서 설치 운영 중인 842대의 CCTV를 통합해 20명의 관제요원이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고 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jic17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