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세계자살예방 및 치매극복주간을 맞아 14일 오후 3시 진주 로데오 거리에서 자살예방 및 치매극복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고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고자 하는 취지다.
이날 스트레스·우울 척도 검사 및 치매 선별검사 실시와 함께 자살예방과 치매 극복을 위한 홍보·캠페인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9월 한 달 동안 자살예방과 치매극복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22일~23일은 자살예방전문가 워크숍을 사업관련 교사 및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25일은 한국형 표준자살예방교육이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시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진주시의 자살률이 0%가 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며 "자살예방과 치매 극복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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