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충남경찰청장, 섬 주민 치안현장 간담회 개최
김재원 충남경찰청장, 섬 주민 치안현장 간담회 개최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7.09.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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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원 청장이 지난 13일 보령시 외연도에서 치안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충남경찰청 제공)

김재원 충남경찰청장이 지난 13일 보령시 외연도와 원산도를 방문해 낙도초소 근무자를 격려하고 치안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충남경찰이 3회째 진행하고 있는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간담회의 일환으로 섬지역의 특수한 치안여건을 경찰시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김 청장은 이날 섬 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충남경찰의 주요 성과와 치안시책 추진방향에 대해 사례를 들어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했다.

이어진 참석자 간 즉문즉답에서 원산도 조병윤 어촌간사가 휴가철 관광객 방문이 증가할 경우 경찰인력을 증원해 운영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답변에 나선 김 청장은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주민들의 의견을 치안시책에 적극 반영할 것이고, 앞으로도 충남경찰은 치안 소외지역이 발생되지 않도록 주민편익 위주의 다각적 경찰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경찰업무에 적극적인 관심과 도움을 주신데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신아일보] 내포/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