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잔류농약 검출 중국산 '신선마늘쫑' 회수 조치
식약처, 잔류농약 검출 중국산 '신선마늘쫑' 회수 조치
  • 박소연 기자
  • 승인 2017.09.1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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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수 조치된 '신선마늘쫑' 제품.(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국내 유통되던 수입산 마늘종 제품에서 농약 성분이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 평택시 소재 수입식품업체인 진성인덱스트리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신선마늘쫑'에서 잔류농약(이프로디온)이 기준치를 초과 검출해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약 성분인 이프로디온의 기준치는 0.1mg/kg인데 신선마늘쫑은 0.6mg/kg이 검출됐다.

이 제품은 지난 6일 중국에서 수입된 것으로, 1700개 모두 1만3600kg이 국내에 들어왔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식약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thdus524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