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부모님, 이제 안심하고 외출하세요
경기도, 장애인 부모님, 이제 안심하고 외출하세요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7.09.1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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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이천 등에 장애인 365쉼터 4곳 운영

경기도내 장애인 부모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장애인 365쉼터’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추진 결정 이후 4개월 만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군포시 가온누리 단기보호센터, 이천시 엘리엘동산 단기보호센터, 양주시 행복한 복지원, 남양주시 신망애재활원을 장애인 365쉼터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12일 남 지사와 도내 장애인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시작됐다.

도는 앞서 지난 7일 장애인 365쉼터 사업설명회를 갖고, 중증장애인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요청했다.

‘장애인 365쉼터’는 도내 장애인 부모들이 갑작스런 경조사나 병원에 입원을 해야 할 경우 1일 2만원의 이용료로 1회 최장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입소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가온누리 단기보호센터, 이천시 엘리엘동산 단기보호센터, 양주시 행복한 복지원, 남양주시 신망애재활원 등 각 시설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