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홍장 시장,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대학 당진캠퍼스’ 개강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자치분권대학 당진캠퍼스’는 중앙정부의 높은 지방분권 추진의지에 비해 일반 시민들의 자치 분권에 대한 관심도는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에 착안해 공감대 확산을 위해 11월까지 7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단순히 분권의 개념과 필요성에 대한 설명에 그치지 않고 자치분권이 시민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초점을 두고 자치분권 선진사례와 마을단위 주민자치 사례 등을 공유한다.
김홍장 시장은 “자치분권대학과 시민대토론회를 통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가 자치분권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당진/문유환 기자 uhmo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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