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소식] 9월 13일
[유통가 소식] 9월 13일
  • 김동준 기자
  • 승인 2017.09.13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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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이마트, 파리바게뜨, 신세계사이먼, 현대그린푸드 등

CU, 편의점 직업체험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 앞장

CU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발맞춰 장애인 직업 체험 및 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광주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편의점 교육 시스템을 활용한 발달장애인 직업 훈련, 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시작한 것. CU의 이번 장애인 훈련센터 지원은 지난 2월, 인천에 이어 두번째다. CU는 발달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편의점 근무자로서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훈련센터 내에 실제 점포를 그대로 연출한 체험관을 마련했다. 교육생들은 이를 통해 상품 검수 및 진열, 점포 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이마트, 노브랜드 TV 출시한다

이마트의 PB브랜드인 노브랜드가 식품을 넘어 가전으로 상품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오는 14일부터 노브랜드 32인치(80cm) HD TV를 19만9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마트가 직접 기획하고 주문자 생산방식으로 중국 OEM 전문 가전 기업인 KTC사가 생산한다. 해상도는 1,366X768 HD를 지원하고, 광시야각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직하방식 LED 패널로 에너지 소모율을 줄여 에너지 효율등급 1등급을 획득했다. 사후 서비스는 TGS의 100여개 전문서비스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무상서비스 기간은 1년이다. 이후 7년간 유상서비스로 제공한다.

파리바게뜨, 보름달 주제로 추석 선물세트 15종 출시

파리바게뜨가 추석을 맞아 선물세트 15종을 선보인다. 이번 선물세트는 한가위 둥근 보름달을 주제로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1~2만원대의 실속형 제품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자색 고구마·넛츠·단호박·피칸 등 총 4종의 타르트로 구성한 ‘명품명과세트’는 제철 원료를 활용해 맛과 영양을 높였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족의 대명절과 기념일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고 말했다.

신세계사이먼,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 체결

신세계사이먼이 유엔난민기구(UNHCR)와 사회공헌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사무소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조병하 신세계사이먼 대표와 나비드 사이드 후세인 유엔난민기구 대표가 참석했다. 신세계사이먼은 이번 파트너십 협약 체결을 통해 유엔난민기구가 전세계 난민들을 위해 전개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연간 3000만명이 방문하는 쇼핑 센터로서의 장점을 살려 프리미엄 아울렛 내부에 캠페인 홍보 및 후원자 모집을 위한 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 급식 서비스 ‘그리팅 라이트’ 론칭

현대그린푸드는 단체급식 이용 고객에게 건강관리 솔루션과 건강식을 제공하는 ‘그리팅 라이트’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리팅 라이트’는 인바디(InBody)의 건강진단 기기와 인바디 밴드 등으로 체성분, 체수분, 운동성향 등을 분석해 이에 맞춘 건강식단을 제공하는 것을 지칭한다. 이용 고객은 월 1~2회 정기점검과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받는다. 기존 단체 급식 메뉴보다 30~50% 칼로리가 낮거나, 부족 영양분을 강화한 건강 전문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신아일보] 김동준 기자 blaa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