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영 의원, 문화산업 불공정 개선 위한 토론회 개최
김해영 의원, 문화산업 불공정 개선 위한 토론회 개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7.09.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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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해영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은 13일 국회의원회관 제3 간담회실에서 ‘문화산업 불공정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그동안 우리나라의 문화산업은 한류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 널리 알려지며 국가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해왔으나 그 화려함 뒤에는 창작자들의 피땀 흘린 결과물들을 제대로 보상해주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특히, 지난 7월18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교통사고로 고(故) 박환성, 김광일 독립PD가 사망한 것을 계기로 방송계 내부의 불공정 거래가 다시 고발됐다.

이에 정부는 방통위, 문체부, 공정위 등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체 마련을 시작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화려한 조명 뒤에 감춰진 문화산업의 불공정은 뿌리 깊은 적폐가 있는 것”이라며 “문체부뿐만 아니라 공정위 등 정부부처의 협력해 문화산업 불공정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민생상황실, 경제민주화전국네트워크 공동주최이며 유은혜 의원, 김해영 의원, 문화문제 대응모임,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