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LG V30 예약판매 시작
이통3사, LG V30 예약판매 시작
  • 이승현 기자
  • 승인 2017.09.1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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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할인 프로모션 "선택의 폭 넓어"
▲ KT는 이달 14일부터 전국 KT매장 및 직영 온라인 KT 올레샵에서 ‘LG V30’ 판매를 시작한다.(사진=KT)

오는 21일 LG전자의 프리미엄폰 V30의 본격 판매를 앞둔 가운데 이동통신들이 14일부터 일제히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특히 LG전자가 V30 가격을 94만9300원(64GB)과 99만8800원(128GB)으로 결정하며 통신사들도 이에 따라 제휴카드를 통한 다양한 할인 상품을 내놓고 고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13일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각 사별 매장을 통한 사전 체험존 운영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옵션으로 내걸고 LG V30에 대한 예약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전국 850여개 매장, KT는 800여개 매장에서, LG유플러스는 700여개 매장에서 체험존이 진행되며 V30의 다양한 기능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통신 3사는 사전 예약판매 시 제공되는 다양한 혜택도 공개했다.

SK텔레콤 고객은 'SKT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 카드로 LG V30의 할부원금 중 3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2년 약정 기준 최대 40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 고객에게는 누구 미니, LG전자 무선충전기, 슈피겐 보조배터리 중 하나를 제공한다.

KT 고객은 'KT 슈퍼할부 Light Plan 신한카드'로 단말을 할부 구매하면 이용 실적에 따라 2년 간 최대 48만원 통신비 할인에 5만원 캐시백을 더해 총 53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 인터넷과 모바일 65.8 요금제를 2회선 이상 결합하면 모바일 두번째 회선부터 25% 결합할인이 들어가 선택약정할인과 함께 적용했을 때 총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제휴할인카드 V30를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로 할부 구매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최대 72만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내달 31일까지 V30를 구매하는 고객이 이 카드로 구매하고 '폰 분실/파손 보상 85'(최대 85만원 보상) 상품에 가입하면 월 납부 보험료 4500원을 전액 할인해준다.

[신아일보] 이승현 기자 shlee43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