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원덕~양평역 구간서 전기기관차간 추돌
사고원인은 파악 중이며, 철도공사에서 관계직원을 급파해 현장복구 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사고는 시운전 중이던 전기기관차간 추돌로 발생했으며, 이 중 뒤에서 추돌한 전기기관차가 탈선했다. 두 사고열차에 탑승 중이던 코레일 직원 총 7명 중 1명이 사망하고 나머지 6명은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중앙선 이용객들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내를 철저히 하고 복구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며 "철도안전감독관과 철도경찰,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등을 현장에 파견하해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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