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12일 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현업근무자를 제외한 무기계약근로자 총 169명 중 1개 팀(5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무기계약근로자의 업무 증대 및 역할이 강화됨에 따라 실무원의 직무능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공직관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주요 군정현안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복무관리 및 공직 기본소양 교육 순으로 진행됐으며, 직접 피부에 와닿는 강의가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교육에 직접 강사로 나선 박길홍 행정과장은 참석자들에게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원들이 능동적이고 책임감 있는 업무 추진으로 활력 넘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앞으로도 월 2회(둘째·넷째 주) 기본 실무 교육 및 공직자세 등의 다양한 주제로 무기계약근로자 대상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고흥/이남재 기자 nj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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