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평생학습센터서… 아동학대 신고요령 등
충북 단양군은 오는 15일 평생학습센터에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아동학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수준을 향상시키고 사건 발생 시 대처 방안 마련을 위한 것이다.
교육 대상은 복지공무원과 복지시설종사자, 사례관리담당자 등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다.
충북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조현진 과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학대 인식과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 아동학대 신고요령 및 처리절차 등을 교육한다.
군 관계자는 “이 교육은 아동인권과 아동학대예방 인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며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들이 역할을 다하고 아동학대가 근절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단양/신재문 기자 jmshi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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