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분당 플래그십 매장 오픈
LG유플러스, 분당 플래그십 매장 오픈
  • 이승현 기자
  • 승인 2017.09.12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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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점 중 최대 규모…체험부터 AS까지 가능
▲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경기도 분당 서현동에 위치한 ‘고객감동’ 플래그십 매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매장을 둘러 보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감동' 플래그십 매장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소매점 중 최대 규모인 이 매장은 LG유플러스의 유·무선, IoT(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매장은 총면적 532㎡(161평)의 2층 구조로 20개의 상담석을 갖췄다. 상담석마다 32인치 IPTV와 상담용 스마트 패드를 비치했으며 판매부터 AS까지 지원한다.

또한, 애플 아이폰 AS센터를 매장 내 별도로 구축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고장 접수와 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아동 동반 고객을 위해선 휴대용 빔프로젝터 포켓빔을 갖춘 스마트 스쿨존과 셀프 포토존을 마련했고, 거동이 불편한 휠체어 이용 고객이나 어린이를 고려해 성인 무릎 높이의 체험존을 별도로 구축했다.

직장인들이 메일, 복사, 팩스 등을 이용한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으며 우산, 배터리 등의 긴급 물품 대여 및 물품 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철저히 고객 관점에서 감동을 주는 서비스를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매 매장의 롤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현 기자 shlee43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