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재경고흥군향우회는 지난 9월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간 고향방문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도양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열린 ‘환영식 및 화합 한마당’은 박병종 군수와 송우섭 군의회의장, 재경향우, 읍면사회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향우와 군민의 우애를 다지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올해로 20회 차를 맞는 고향방문 행사는 방문 첫날 신원호 향우회장의 고향인 동강면 방문을 시작으로 관광지 탐방과 환영식 및 화합 한마당이 진행됐고 이튿날에는 소록도와 분청박물관을 방문했다.
박병종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고향을 향한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더 멋진 고흥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신아일보] 고흥/이남재 기자 nj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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