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제1회 머드 전국합창경연대회’ 성료
보령시 ‘제1회 머드 전국합창경연대회’ 성료
  • 박상진 기자
  • 승인 2017.09.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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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제1회 보령머드 전국합창경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정지훈, 정민향 사회자의 진행으로 서울·경기지역 9개팀, 인천 및 대전 각 2개팀, 전북 1개팀, 충남 5개 등 모두 19개팀 695명이 참가해 팀당 총 2곡의 자유곡을 선보였고, 경연 중간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의 축하공연도 가졌다.

대회결과 대상은 서울 노원구의 파이데이아 합창단(충남도지사, 상금 1500만원), 최우수상 서울 영등포구립여성합창단(보령시장, 700만원), 금상 대전시 유성구합창단(보령시의회의장 500만원), 은상 서울 서초바우뫼여성합창단, 서울 강동구립여성합창단(한국중부발전사장, 각 300만원), 동상 보령시합창단, 인천 부평구립여성합창단, 서울 관악구립여성합창단(예총충남연합회장, 각100만원), 특별상 서울 동작구립합창단(심사위원장, 100만원)이 수상했다.

김동일 시장은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 도시 보령은 대천해수욕장과 머드축제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예술제, 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수시로 개최해오고 있다”며 “올해 성공적 개최를 발판 삼아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대회를 추진해 전국 최고의 합창경연대회로 우뚝 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