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 농가 80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총 3회에 거쳐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후속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강소농 육성 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농업이 처한 어려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소규모 가족농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생산기술, 마케팅 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해 연간 농가소득 증가, 경영역량 향상 등의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후속교육은 18일 포장 전문가 김수일 소장(김수일 포장개발연구소)을 초청, 농산물 가치 향상 방안 및 포장재 디자인 개발 사례 등을 강의하며, 21일은 국내 유명 브랜드명을 작명한 국내 1호 브랜드네이미스트 박재현 소장(한국브랜드마케팅연구소)이 성공적인 브랜드네이밍 전략을 주제로 강의하고, 27일에는 캘리그라피를 통한 브랜드 가치 표현 등 다채로운 교육을 실시한다.
시 미래농업과 관계자는 “이번교육으로 농가 브랜드 가치 제고 및 농가경영개선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사천/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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