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보 발령
거창,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주의보 발령
  • 최병일 기자
  • 승인 2017.09.1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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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11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및 식품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11월에서 2월에서 주로 발생하며 영하 20도 이하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메스꺼움, 구토, 설사, 근육통, 두통, 발열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오염된 지하수, 해수, 채소, 조개류 등을 살균 가열하지 않고 섭취할 경우뿐만 아니라 감염자의 구토물이나, 문손잡이 계단봉 등 직간접적인 접촉으로도 쉽게 전파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노로바이러스 의심환자 발생 즉시 보건소(위생. 감염부서)에 신고,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자는 음식물 조리작업 참여 금지, 생으로 먹는 식단은 지양하고 가열 조리한 식단으로 구성, 손 씻기 등 개인위생과 주방 및 조리실 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신아일보] 거창/최병일 기자 choibi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