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추석 맞아 축산물 판매업소 위생점검
동구, 추석 맞아 축산물 판매업소 위생점검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7.09.1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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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는 오는 25일까지 관내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점검 및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 성수기인 추석을 대비해 부정·불량 축산물이 제조·가공·유통되지 않도록 축산물 판매업소를 점검하고, 축산물 수거검사를 통해 식중독 등 축산물 위생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 유통 및 위생관리에 관한 사항, 불법 수입축산물 취급. 판매 여부, 허위·과대광고 여부, 영업자 및 종업원 건강진단 여부 및 위생교육 현황 등을 집중 점검하고, 한우 DNA 동일성검사 및 성상검사를 위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구는 이번 위생점검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뿐만 아니라 추가 위생 점검을 실시해 위해 요인을 근본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축산물 판매량이 급증하는 추석명절을 맞아 구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