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호 신한은행장, 에스버드 여자농구단 방문해 깜짝 선물
위성호 신한은행장, 에스버드 여자농구단 방문해 깜짝 선물
  • 김희윤 기자
  • 승인 2017.09.1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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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번째 선수로서 함께 하겠다”… 재도약 위한 결의식도
▲ 위성호(앞줄 오른쪽 첫번째) 신한은행장이 11일 인천 중구 도원체육관에서 에스버드 여자농구 선수단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위성호 은행장이 11일 에스버드 여자농구단 홈구장인 도원 체육관을 방문해 2017-18 시즌을 위해 선수단과 소통하고 재도약을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위 은행장은 시즌 중 사용할 선수단 프로필 촬영에 함께 참여하는 등 자연스러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등번호 6번 유니폼을 입은 위 은행장은 에스버드와 함께하는 여섯 번째 선수로서 선수단을 응원하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위 은행장은 “훈련 전후 긴장완화와 마인드 컨트롤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전하며, 최신형 컬러 블루투스 아이폰을 깜짝 선물하는 섬세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신한 에스버드 농구단 주장인 곽주영 선수는 “평소 훈련 전후로 음악감상을 하는 선수들이 많다”며, “이렇게 세심하게 배려해줘서 감사하며 더욱 열심히 훈련해 올해에는 더욱 새롭게 도약하는 에스버드가 되겠다”고 전했다.

올해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신기성 감독도 “앞으로 시즌까지 남은 기간 동안 팀워크를 다지며 노력해 올 시즌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신아일보] 김희윤 기자 apii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