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 청소년 동아리 활성화 열띤 토론
광진, 청소년 동아리 활성화 열띤 토론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7.09.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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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회원 142명 참여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 제시
▲ 광진구 청소년 동아리 참여자들이 지난 10일 한자리에 모여 스스로 참여하는 ‘열린토론회’를 가졌다. 사진은 참여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진구 제공)

서울 광진구 청소년 동아리 참여자들이 지난 10일 한자리에 모여 스스로 참여하는 ‘열린토론회’를 가졌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아이들이 행복한 광진미래교육을 실현하고자 교육주체인 학생들의 공감대가 반영돼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해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10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청소년 동아리 활동 회원 142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토론회는 본 행사전에 다양한 참여 동아리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부 마음열기, 혁신 교육지구 이해 특강과 2부 원탁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주제인 ‘광진혁신교육의 나아갈 길’와 의제인 학교 내 청소년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 지역 내 청소년 활동 공간 확대 등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번 토론회는 교육 당사자인 청소년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 내년 혁신교육 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등 교육주체의 다양한 의견을 혁신 교육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정책 소통 창구를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서울/김두평 기자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