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함양산삼-물레방아골 축제’ 팡파르
‘2017 함양산삼-물레방아골 축제’ 팡파르
  • 박우진 기자
  • 승인 2017.09.07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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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7일 동시 개최해 시너지 창출 효과 기대

‘제14회 함양산삼축제’가 8일부터 17일까지 ‘제56회 물레방아골축제’와 통합해 상림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군 문화제인 물레방아골 축제와 동시에 개최해 축제의 규모와 내용면에서 전년도와 확연히 달라 축제 시너지 창출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까지 여름축제였으나 가을축제로 이동함으로써 축제 프로그램의 변화를 주었다.

프로그램의 컨텐츠의 구분으로 공연 등은 물레방아골축제, 체험등은 산삼축제에서 추진한다.

또 산삼관련 먹거리를 다양화했고, 지역주민의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또한 물놀이 프로그램을 필봉산숲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전환했다.

축제의 시작은 8일 홍록기, 하지혜의 사회로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퍼포먼스·개막축하공연·축하불꽃쇼 등이 이어지며 축제의 밤을 뜨겁게 달군다.

올해 축제는 문화마당, 산삼골, 심마니 저잣거리, 산삼아리랑길, 산삼숲 등 5개 존에서 5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삼주제관과 항노화산업관에서는 산삼과 항노화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공연·전시·체험프로그램과 먹을거리·볼거리가 준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산삼숲에서는 산양삼을 캐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산양삼은 5~6년 근으로 안내요원의 교육만 들으면 누구나 쉽게 캘 수 있다.

또 산양삼 초가부스 판매대를 설치해 관광객 모두가 산양삼을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가격대를 구성해 누구나 산양삼을 구입할 수 있게 했다.

[신아일보]함양/박우진 기자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