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 ‘북바인딩 디자인’展
한밭도서관 ‘북바인딩 디자인’展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7.09.07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일부터 10월 8일까지 전시

▲ 북바인딩 디자인전-널 만나서 행복해.(사진=한밭도서관)
대전 한밭도서관은 오는 9일부터 10월8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북바인딩 디자인展 ‘주책(做冊)맞은 전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북바인딩 디자이너 이상순과 동화작가 여주비의 협조로 북바인딩 작품 30여점과 동화책속의 삽화 20여점이 전시된다.

작가들의 감성이 책을 통해 전해지는 북 아트, 바인딩만으로 예술적 감각을 표현하는 북바인딩까지 그 세상을 직접 체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색다른 해설 흥미진진한 세계를 위해 동화작가 여주비와 북바인딩 디자이너 이상순이 전시에 참여한다.

전시에서는 9일과 23일 오전 10시 북 디자이너 이상순의 북바인딩 체험이 개최되며, 16일과 30일에는 동화작가 여주비의 스토리북 및 액자 만들기 체험행사, 12일과 26일에는 저자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만남의 시간이 주어진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관람객들에게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게 되는 북아트 전시 및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책을 예술로서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와 더불어 삶이 풍성해 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북바인딩 체험과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아름답고 즐거운 세상에 흠뻑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정태경 기자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