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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하락… 첫 60%대 기록
文대통령 지지율 하락… 첫 60%대 기록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7.09.0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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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比 4.1%p 내려 69% 기록… 정당 지지율 일제히 하락

▲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처음으로 70%대 아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리얼미터 여론조사(tbs교통방송 의뢰, 4~6일 1528명 대상, 신뢰 수준 95%, 오차범위 ±2.5%p)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주간집계(8월 31일∼9월 1일)보다 4.1%p(p) 내린 69.0%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부정평가는 2.4%p 오른 24.1%, 모름 또는 무응답은 6.9%였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3일 이상 종합집계 기준으로 60%대로 떨어진 것은 취임 후 처음으로,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안보 위기감이 급격하게 퍼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인천(69.2%·10.7%p↓), 부산·경남·울산(62.1%·7.1%p↓), 대전·충청·세종(68.3%·6.0%p↓) 등에서 하락 폭이 크게 나타났다.

반면 광주·전라(89.7%·3.9%p↑)와 대구·경북(58.4%·2.5%p↑)에선 올랐다.

연령별로는 20대(78.8%·6.6%p↓), 30대(85.9%·1.2%p↓), 40대(8.8%·3.3%p↓), 50대(59.2%·3.2%p↓), 60대 이상(50.2%·4.4%p↓) 등 전 연령대에서 하락했다.

지지정당별로는 국민의당 지지층(51.7%·12.9%p↓), 바른정당 지지층(47.1%·12.2%p↓)에서 각각 12%p 이상 떨어졌다.

정당 지지도에선 여야 5당의 지지율이 일제히 떨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지난 주말 조사 때보다 0.6%p 하락한 50.7%로, 3주째 완만한 내림세가 이어졌다.

자유한국당 지지율도 15.5%(0.9%p↓)로 내려갔고 바른정당과 국민의당의 지지율은 각각 0.2%p, 0.4%p 내려간 6.3%, 6.0%로 집계됐다. 정의당도 0.8%p 떨어진 5.4%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정당별 지지율이 일제히 떨어진 대신 무당층은 2.7%p 상승한 14.2%를 기록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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