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오는 26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예방접종은 접종희망자 급증으로 인한 혼잡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상자별로 기간을 나누어 실시하며, 26일부터는 생후 6개월~59개월 사이의 영유아와 만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우선적으로 접종을 실시하고,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12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만 65세 이상(1952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은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관내에서는 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및 민간병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생후 6개월~ 59개월 사이의 영유아는 보건의료원에서만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는 관내 병의원은 구례병원, 지리산요양병원, 효사랑요양병원, 황외과의원, 호남의원, 이정회내과의원, 새우리정형외과의원, 한양마취통증의학과의원, 삼성의원, 세브란스의원 등이다.
[신아일보] 구례/김영택 기자 y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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