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조기햅쌀이 7일부터 추석연휴가 시작되기 직전인 이달 말까지 양구명품관에서 판매된다.
6일 강원도 양구군에 따르면 판매가격은 4㎏ 1포에 1만2000원, 10㎏ 1포에 2만5000원이며 택배로 주문할 경우에는 3000원의 배송비가 추가된다.
이에 앞서 조기햅쌀 수매가 지난 4일부터 시작돼 오는 10일까지 계속된다.
조기 햅쌀은 농협과 사전 계약한 56농가가 54㏊의 논에서 400t을 수확해 3~4일간의 건조과정을 거친 후 판매된다.
농협과의 사전 계약에 의해 조기 햅쌀을 생산하는 농가는 양구군과 농협으로부터 장려금을 지원받아 일반농가보다 더 많은 소득을 올린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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