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체부·조직위·KT 평창올림픽 붐업 맞손
강원·문체부·조직위·KT 평창올림픽 붐업 맞손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7.09.0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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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기관별 추진하던 사업 공동노력 업무협약 체결

 강원도와 문체부,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KT가 평창올림픽 붐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6일 도에 따르면 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황창규 KT 회장,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여형구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 협약은 그동안 각 기관별 붐업사업을 추진하던 것을 상호 협력과 공동노력을 통해 붐업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인 KT도 함께해 올림픽 기관과 기업간 협력방안을 모색 하자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문체부와 강원도, 조직위는 홍보 및 광고 등 붐업 확산을 위해 효과가 극대화 되도록 상호 협의하면서 진행하고 KT가 제공하는 5G, loT 등 특화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해 나가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최문순 지사는 “이제 150여일 남은 상황에서 올림픽 열기를 끌어 올리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이번 업무협약은 홍보와 붐 조성에 기업이 앞장서 주는데 의미가 크고 감사한 일”이라며 “특히 입장권을 구매해 불우 계층에 기부해 주는 것은 새로운 기업문화를 보여 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강원도청/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