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추석을 앞두고 민생안정대책 추진의 일환으로 건설현장의 하도급대금 노무비 자재·장비대금 등 지급실태를 오는 20일까지 집중 점검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발주한 장기계속 공사를 중심으로 현재 진행 중인 '울릉항 2단계 접안시설 축조공사' 외 15개 공사에 대해 점검반을 구성해 하도급대금 노무비 체불 및 자재·장비대 적기 지급 여부 등에 대해 확인한다.
포항해양수산청 운영지원과 김주창 과장은 “점검 결과 노무비 등 체불이 있을 경우 추석 명절 전까지 지급토록 독려하고 지급 여부를 재확인해 어려움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로 민생안정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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