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구, 주점 등 음식관리 특별 점검
천안동남구, 주점 등 음식관리 특별 점검
  • 고광호 기자
  • 승인 2017.09.0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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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 동남구는 오는 29일까지 유흥·단란주점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5일 구에 따르면 이번 특별 점검은 손님에게 제공되는 각종 식품으로 인한 위해를 사전 제거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나아가 건전한 음주문화와 영업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관내 유흥주점, 단란주점 중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등 위생관리가 필요한 61개소이며, 2인 1조 2개반을 편성해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하고, 위생상 위해를 끼치는 등 국민 보건에 해가 되는 위반사항에 대해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한다.

나경애 위생청소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위생적이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정착 시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안/고광호 기자 ko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