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제1원칙은 ‘고객’
아모레퍼시픽 제1원칙은 ‘고객’
  • 김동준 기자
  • 승인 2017.09.05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경배 “고객중심 대원칙 지키면 원대한 기업 될 것”
▲ 창립 72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는 서경배 회장 (사진=아모레퍼시픽)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고객중심 경영 원칙을 강조했다.

서 회장은 5일 아모레퍼시픽 창립 72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세상에 없던 혁신 상품을 만들고 고객을 기쁘게 하는 경험을 선사하며, 디지털을 통해 소통하는 것은 모두 고객중심을 위한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고객중심의 대원칙을 우직하게 지켜 나간다면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진정으로 원대한 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임직원들과 고객의 요구를 깊게 탐색하고, 테스트 앤 런(Test & Learn)의 자세를 통해 ‘고객중심’의 대원칙을 기반으로 한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서 회장은 용산에 들어설 신본사 이전을 앞두고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 처음처럼의 자세로 도전해야 할 때임을 당부하기도 했다.

신본사는 단순한 근무 장소의 개념을 넘어 임직원들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열린 소통’을 하는 공간이자, 임직원들의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를 높일 수 있는 공간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아모레퍼시픽 측 국내외 임직원, 아모레 카운셀러, 협력업체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신아일보] 김동준 기자 blaam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