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 창저우 공장 가동중단
현대차 중국 창저우 공장 가동중단
  • 이승현 기자
  • 승인 2017.09.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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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계 부품사 공급차질…협상 진행 중

현대자동차의 중국 현지 공장 한 곳이 또 협렵업체 부품 공급 차질로 멈춰 섰다.

5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중국 현지 합작사 베이징현대의 창저우(常州) 공장(4공장)의 가동이 일시 정지됐다. 이번 중단원인은 독일계 부품업체의 납품 중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재 부품 재공급 협상 중이며, 내일부터는 가동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베이징현대는 지난주에도 부품업체 베이징잉루이제의 납품 거부로 베이징(北京) 1∼3공장, 창저우(常州) 4공장 등 4개 공장의 생산이 며칠간 중단된 바 있다.

[신아일보] 이승현 기자 shlee4308@shinailbo.co.kr